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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아까운 립스틱, 이렇게 쓰면 유용하다

by REALTIPS 202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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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아까운 립스틱, 이렇게 쓰면 유용하다

 

립스틱은 여성의 화장대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뷰티템이지만,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무심코 버리게 되곤 합니다. 특히 한두 번만 사용하고 손이 가지 않는 립스틱, 아깝지 않으셨나요?

이제는 버리지 말고, 새로운 용도로 똑똑하게 재활용해보세요. 립스틱은 입술용 색조 화장품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블러셔, 섀도우, 틴트, 멀티밤, 심지어 소품 꾸미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버리기 아까운 립스틱을 실용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7가지 꿀팁을 자세한 사용법, 팁, 주의사항과 함께 소개합니다.

 

1. 크림 블러셔로 활용하기

립스틱의 질감은 크림 블러셔와 매우 흡사합니다. 특히 매트하거나 촉촉한 질감의 립스틱은 자연스러운 생기 표현에 딱 좋습니다.

 

👉 사용법
– 손가락 끝이나 퍼프로 립스틱을 소량 덜어 볼 중앙에 두드려 발라주세요.
– 경계 없이 넓게 퍼지도록 블렌딩하면 자연스러운 홍조 연출이 가능합니다.

 

👉
– 톤 다운된 핑크, 코랄 계열 립스틱이 블러셔로 가장 적합합니다.

 

👉 주의사항
– 파우더 처리 전에 바르면 밀착력이 좋고 들뜸이 적습니다.


2. 아이섀도우 베이스 or 포인트 컬러로 활용

립스틱은 눈두덩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트한 립스틱은 크림 섀도우처럼 아이 메이크업 베이스로 활용 가능하며, 강렬한 레드나 브라운 계열은 포인트 컬러로도 훌륭합니다.

 

👉 활용법
– 소량을 손가락에 묻혀 눈두덩 중앙에 톡톡 두드려 바른 후
– 유사 톤 섀도우를 덧바르면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줄 수 있습니다.

 

👉
– 눈가 건조한 분들에게 특히 추천! 촉촉한 크림 텍스처가 각질 부각을 줄여줍니다.

 

👉 주의사항
– 지성 눈가일 경우, 섀도우 프라이머를 먼저 사용해 주세요.


3. 멀티밤 DIY 만들기

립스틱 + 바세린 = 나만의 색조 멀티밤 완성! 보습은 물론 은은한 색감을 함께 주는 멀티 유즈 아이템으로 변신합니다.

 

👉 사용법
– 립스틱을 소량 긁어내고, 바세린(또는 쉐어버터)과 1:2 비율로 섞어줍니다.
– 중탕이나 전자레인지로 살짝 녹인 후 공병에 담아 굳히세요.

 

👉 활용처
– 입술, 볼, 눈가, 큐티클 등 건조한 부위에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 주의사항
– 공용기 위생을 위해 깨끗한 소독 용기를 사용하세요.


4. 틴트 or 착색 립밤으로 리폼

강한 발색 립스틱은 틴트처럼 변형해 데일리 립컬러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물처럼 얇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립 표현에 유용합니다.

 

👉 만드는 방법
– 립스틱을 소량 녹이고, 글리세린 또는 알로에젤을 1:1로 섞어 공병에 담습니다.

 

👉
– 투명 립글로스와 섞으면 착색력 + 광택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색이 너무 진할 경우, 다른 컬러 립스틱과 믹스해 중화하세요.


5. 컨투어링 포인트로 활용

브라운 또는 브릭 컬러 립스틱은 쉐이딩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 중 컨투어 제품이 없다면 응급 대용품으로 제격입니다.

 

👉 사용법
– 콧대, 턱 라인, 헤어라인 등에 소량 바르고 스펀지로 블렌딩합니다.

 

👉
– 리퀴드 컨투어 제품과 같은 질감이라 블렌딩이 쉬워요.

 

👉 주의사항
– 다크 브라운보다는 연한 브릭 컬러가 자연스럽고 부담 없습니다.


6. 악세사리·소품 꾸미기

립스틱은 색소처럼 활용 가능해, 소품 리폼이나 DIY용으로도 쓰입니다. 다이어리, 미니 파우치, 키링 등의 포인트 꾸미기에 활용해보세요.

 

👉 활용법
– 면봉이나 브러시로 립스틱을 소품 표면에 펴 발라 디자인을 가미합니다.

 

👉 주의사항
– 방수 또는 세탁이 불가능한 소재 위주로만 사용하세요.


7. 캔들·왁스 혼합 재료

립스틱은 왁스와 섞어 컬러 캔들 만들기 재료로도 쓸 수 있습니다. 은은한 붉은빛을 내거나, 남은 향기까지 더해 감성 소품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 사용법
– 녹인 파라핀 왁스에 립스틱을 아주 소량 넣고 잘 섞은 뒤, 몰드에 굳히면 끝!

 

👉 주의사항
– 피부에 닿는 용도의 왁스는 사용하지 말고, 인테리어용 캔들로만 활용하세요.


결론: 서랍 속 립스틱, 새 생명을 불어넣자

예전에 충동구매했던 진한 레드 립스틱, 한두 번 바르고 봉인해둔 톤 다운 컬러, 유통기한이 지나 사용이 망설여졌던 립 제품들…

이제는 버리지 말고,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재활용해보세요.

 

✔ 환경을 지키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 불필요한 소비 줄이는 알뜰 뷰티
✔ 나만의 DIY 아이템으로 새로운 즐거움까지!

 

서랍 속 립스틱 하나가, 당신의 메이크업 루틴과 생활을 조금 더 똑똑하고 실속 있게 바꿔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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